불확실 시대의 무소불위를 자처한 럭비 공 트럼프의 취임식이 코
앞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 15억원이나 지불하는 대관식이라 기
보다는 피할 수 없는 퍼퍼먼스 자체를 유료 기부 행렬의 줄서기
로 보여 시작부터 가 불만이다.
그의 돈키호테 통치 방법에 이젠 재미가 들려 2기 또한 예측 불허
의 미국 우선 제일 상업 주의 춤 사위가 시작 될 것 같다.
취임 24시간 이내에 41개의 혁신적인 공표가 준비 되어 있다 하
니 흥미 잔잔한 그의 판도라 상자가 열릴 때 들어야 할 축하 곡은
바그너, 지옥의 묵시록 "바퀴레의 기행" 서곡이 적절할 것이며, 동
시에 람보의 기관총 대신 양민을 향해 달라를 뿌려 대며 무 표정
으로 껌을 씹는 양키가 떠오른다.
멀쩡한 그린랜드를 덴마크에서 군사력을 동원 해서 라 도 뺏어야
한다는 억지 논리로 " 덴마크는 그린랜드에 그간 무엇을 했느
냐?" 라고 겁 박 하고 있는데 미국이야말로 그린랜드 말고도 세
계를 위해서 도대체 무엇을 했기에 이런 황당한 주장으로 그린랜
드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며 훔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어불성설, 캐나다는 한때 절친 이었던 총리에게 미국의 51주지사
가 어떻겠느냐고 언어도단의 농담 조 시비를 자초한 끝에 결국
사임케 하는가 하면 힘들게 사는 중진국 파나마 운하를 돕지는 못
할지언정 과거 인연으로 거저 먹겠다는 난폭한 제국주의적 파시
즘으로 세계를 쥐락펴락 하는 그의 오만과 자만에 따른 예측 불허
시대가 도래된 지금 ,걸핏하면 관세, 관세 하며 미국의 경쟁력이나
기술이 뒤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 자유 무역 질서를 파괴하며
밑도 끝도 없이 자국 보호 무역에만 기준 하여 교역 상대국을 놀
부 심보로 밀어 부치는가 하면 틈나는 대로 나토나 동맹국들에 대
해서도 무슨 프란챠이즈도 아닐 터인데 걸핏하면 철수하거나 아
니면 가맹 비용 인상을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는 것은 워싱턴 양아
치나 하는 비루한 짓거리가 아니겠는가?
그는 심지어 지난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추종자를 사주해 국회
의사당을 무력 점령하는 트럼프 식 민주 폭력은 서부 시대 활극,
그만의 해법의 추태를 보여 주는가 하면 성추행 사건으로 분명 유
죄를 선고 받았으나 "무조건 석방" 이라는 미국 사법 판단 또한 기
회주의적 방임과 수치이며 그 외 선거법 위반 등은 말 할 것도 없
고 언행에 책임도 지지 않기에 우리나라마저 윤 석열, 이 재명은
혹시나 "트럼프 챤스"를 응용하며 시샘 하는 것을 보더라도 과연
누가 그를 막을 것인지 개 탄 ! 그 자체다.
향후 비교급 없는 초대 강국 미국의 독식 경제는 아량과 배려 그
리고 이해와 양보의 희생에 따라 세계의 평화는 보편적 경제와 더
불어 안정 될 것인데 과연 그의 주변에 합리적인 비둘기 파들이
몇 이나 될까?.......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대는 미국 절대 우선 주의를 슬로건으로 하
여 제국 적인 자만과 오만이 등골 휘는 적자 생존의 약소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권 국가 대 주권 국가로 겸손해야 할 것이다. 세
계 주식시장 총액의 50%가 넘도록 보유하고 있고 규제 없이 찍
어 대는 달라를 자국 화폐보다 더 선호하는 국가가 20 여 개국에 달
하니 이 정도 힘 과시는 가히 점령 적 세계가 아닐까? 자유,민주
,경제 그리고 평화는 경쟁이 아니라 균형이라 생각한다. 그의 임
기 4년 동안 유형 무형의 황제 적 우월 의식으로 막 춤을 보여 주
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선호하는 모범 국가로서 시대적 사명과
소명을 다해 원활한 신 경제 질서는 반드시 함께 이룩 돼야 할 것
이다.
그가 다행히 기독교 신자라니 최대는 기대하지 않겠으나 최소의
박애 정신으로 잘나 빠진 거대 미국을 더 살찌우며 임기 후 세계
가 극단적인 양극화로 혼란을 자초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는 핵으로도
막을 수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세계가 직면한 자유 민주적 경제의 보편적인 선린의 호혜
관계를 자국만의 이익을 위한 객기 보다 지구촌의 수장으로서의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라는 것이다.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최대
공통 분모를 찾아 공약 수를 끌어 내고자 하는 자세가 인정 받을
수 있는 세계 대통령의 사명이기에 말이다, ( 더구나 임기 내 노벨
평화상도 기대한다니 )갖은 자가 베풀어야 하는 것이 이치가 아니겠는 가?
신생 미국은 세계 역사에 무한 빚을 지고 있고 그 땅은 원주민과
난민, 이민, 그리고 팔려온 흑인 노예들의 노력으로 기초가 구성
된 곳이며, 트럼프 또한 성공한 그 후손 중 하나의 연합국 일원 이
기에 말이다.
이런 역사적 도덕성 논리를 벗어나서도 무리한 그의 지배적
프레임에 세계를 경제 노예 국가로 엮이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는 것이다.
다시 생각 해 보자
단 한 발의 총알,, 단 1 cm 간발 차이가 실수가 아닌 그의 기사 회
생이 배 풀어야 할 세계의 축복과 희망으로 나누어 지길 기대한
다.
아테네에서 한 종엽
굉장히 날카로운 통찰과 풍부한 분석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트럼프의 취임식과 그가 만들어낼 변화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되네요. 그의 정치적 스타일과 그로 인한 국제적인 영향력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세계의 리더로서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그 과정에서 보여줄 리더십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모두 담겨 있는 글이었습니다.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트럼프의 예측 불허한 행보와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질서에 미칠 영향에 깊이 공감합니다. 강대국의 책임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균형과 협력에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4년이 세계 경제와 평화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리 낙관적 이지 않다는 점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