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몸을 담았던 시절이 벌써 20년을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
그 사이에 몇 차례 잠시 들러가는 정도였기에, 많은 분들을 뵙거나 인사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좋은 기억과 감사가 있는 땅이고,
학문의 땀을 쏟았기에 더더욱 기억 속에 함께 합니다.
여전히 작은 한인회의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장을 마련하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스에 대한 소식, 한인들의 이야기, 언제나 서로가 소통하는 귀한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는 그리스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지금은 미국 아틀란타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다음에 가면 여러 분들을 뵙고 싶습니다.
미국 아틀란타에서 김운형목사 올림
반갑습니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나그네로 흩어져 있어도 모두가 한 식구인 것을,
모든 식구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