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7.03 (09:58 한국시각)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4593)

박병석 국회의장이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오늘(3일) 출국합니다. 박의장은먼저내일(4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를 방문해 카테리나사켈라로풀루 대통령과 콘스탄티노스타술라스 국회의장을 각각 만나 조선·해운산업과 국방·방산분야 협력방안을논의합니다. 박의장은 이어 8일 이탈리아에서는 마리아카셀라티 상원의장과 로베르토피코 하원의장을 차례로 만나 양국간 교류상황과 코로나19 대응협력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박의장은 이탈리아측에 현재유럽연합(EU)과 미국등을 대상으로한 방역완화조치를 한국발 입국자에게도 적용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박병석의장은 9일에는 바티칸교황청도 방문해 국무원장인 피에트로파롤린 추기경과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이탈리아방문은 11년만으로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조승래, 강선우, 국민의힘 주호영, 김태흠, 김성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등이 함께 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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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7/02/SZRO7WRIZRHLPDWDJ3F4W56E4U/)
2일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4~7일 그리스를 방문해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대통령과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국회의장과 각각 만나 조선·해운 산업과 국방·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의장은 이어 7일 이탈리아로 이동해 8일 마리아 카셀라티 상원의장, 로베르토 피코 하원의장과 차례로 만난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이탈리아 방문은 11년 만이다. 양측은 2018년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그간 진행된 양자 교류와 코로나 대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른바 ‘녹색 회복’을 통한 경제 협력 기반 강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 의장은 이탈리아 측에 유럽연합(EU)·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방역 완화 조치를 한국발 입국자에게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9일 바티칸 교황청도 방문,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교황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 이탈리아는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북한과 수교했다. 박 의장은 그리스·이탈리아에서 동포 간담회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조승래 강선우 의원, 국민의힘의 주호영 김태흠 김성원 의원,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의원 등이 수행한다.
평안을 빕니다.
7월5일(월요일) 12:30-14:00에 HOTEL GRAND BRETAGNE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가있었습니다.
참석자는 동포 5인과 지상사 5인 이었습니다.
* 지상사 대표: 박주성(한국선급 유럽본부장), 신병무(삼성전자 법인장)
안준섭(포스코 지사장), 이종희(LG CNS 법인장), 임진호(현대중공업 지사장).
* 동포 대표: 조동규(한인회 회장), 이형권(한인회 부회장)
김미경(민주평통 위원), 박성문(민주평통 위원), 정지숙(한글학교 교장).